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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기승호 3점 4방 펑펑' 현대모비스, 2연승 질주 [루키=울산, 이동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기승호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질주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89–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2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SK는 5연패 늪에 빠졌다. 베테랑 포워드 기승호가 3점슛 4개 포함 22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선수 숀 롱도 18점 17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SK는 김선형, 안영준, 닉 미네라스가 나란히 16점을 기록하고 자밀 워니도 1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으나, 안영준의 퇴장 이후 골밑 수비가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1쿼터는 현대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숀 롱이 단단한 수비로 자밀 워니를 .. 2020. 12. 19.
[남자농구]'이관희 17득점' 삼성, 리그 1위 KGC의 7연승 막았다 ▲ 이관희 ⓒ KBL[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서울 삼성이 리그 1위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삼성은 1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5-81로 이겼다. 직전 경기에서 전주 KCC에 완패(72-91)를 당한 삼성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전까지 6연승을 달리던 KGC는 홈에서 연승이 막혔다. 이관희가 3점슛 3개 포함 17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아이재아 힉스는 21득점 8리바운드, 김동욱은 9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교체 외국선수로 이날 한국무대 데뷔전을 치른 케네디 믹스는 10득점 6리바운드로 합격점을 받았다. KGC는 이재도가 17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라타.. 2020. 12. 19.
[남자농구]'6연승의 주역' 질주본능 KGC인삼공사 이재도 [점프볼=고양 / 조태희 인터넷기자] 이재도의 질주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1-60로 승리했다. 완벽한 공수를 보여준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 추격을 허용하며 1점 차 아슬아슬한 승리를 챙긴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6연승과 함께 리그 1위를 수성했다. 이날 6연승의 주역 이재도는 풀 타임 출전하여 17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실을 찾은 이재도는 "전반전에 경기력이 미소가 나올 만큼 좋았다. 그래서인지 후반에 방심을 해서 끝까지 접전승부를 펼쳤던 거 같다. 그래도 연승을 지키고 바로 밑에 2위 팀을 잡아서 좋다"며 안도했다. 이재도는 이날 상대팀 .. 2020. 12. 17.
[여자농구]'김단비 트리플더블' 신한은행, 하나원큐에 77:66 승리 김단비. (C)WKBL 이현수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김단비가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신한은행이 하나원큐에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16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7-66으로 역전승했다. 이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7승 6패로 3위를 기록했다. 반면 하나원큐는 4승 10패로 5위에 머물렀다. 신한은행 승리의 주역은 단연 김단비였다. 풀타임 활약하며 26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김단비 개인으로는 두 번째며 이번 시즌 리그 전체 1호 기록이다. 신한은행은 한엄지가 23점을 올리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하나원큐는 강이슬이 17점, 고아라가 16점을 올렸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2020. 12. 17.
[남자농구]심스-이대헌, 45점 합작…전자랜드, ‘7연승’ KT 세우고 단독 4위 [스포츠경향] 전자랜드 이대헌이 15일 부산 KT전에서 레이업슛 하고 있다. KBL 제공 부산 KT의 7연승이 막을 내렸다. 인천 전자랜드가 막아냈다. 전자랜드는 1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KT를 86-82로 꺾었다. 선두를 달리다 6연패에 빠졌던 전자랜드는 최근 7연승 중이던 KT를 꺾고 2연승, 단독 4위로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KT는 4연패 중인 SK와 공동 5위가 됐다. 전자랜드의 헨리 심스가 25득점 18리바운드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했고 이대헌이 20득점 5리바운드 2스틸로 대활약했다. 김낙현도 11득점 6어시스트로 가세했다. KT는 김영환이 18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브랜든 브라운이 16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2020. 12. 16.
[남자농구]'공동 2위 도약' KCC, 삼성에 91:72 대승 KCC 송교창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CC가 공동 2위로 도약했다. KCC는 15일 전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삼성와의 경기에서 91-72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KCC는 12승 8패를 기록하며 오리온과 공동 2위가 됐다. 선두 KGC인삼공사와는 0.5게임차로 다가섰다. 반면 5할 승률을 노리던 삼성은 9승 11패로 LG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KCC는 라건아가 21분 26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송교창도 25분 동안 14득점을 올렸다. 유병훈과 유현준이 각 10점, 정창영이 9점, 김지후가 8점을 올리는 등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반면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가 21점, 제시 고반이 15점을 .. 2020. 12. 16.
[여자농구]'다시 단독 선두'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71:70 진땀승 박지현이 경기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C)WKBL 이현수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우리은행이 다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4일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1-7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파죽의 7연승 행진을 이어간 우리은행은 10승 3패로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동시에 10승 고지도 선점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6승 7패로 공동 3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경기는 치열했다. 승부 향방은 4쿼터 마지막 순간까지 알 수 없었다. 69-67로 우리은행이 2점 앞선 상황에서 박지현이 어려운 슛을 성공시키며 71-67 리드를 잡았다. 남은 시간은 52초.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종료 16초.. 2020. 12. 15.
[여자농구]'커리어하이 24점' 하나원큐 신지현 "최근 부진의 반환점이 됐으면 한다" [루키=부천, 배승열 기자] 신지현이 개인 기록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천 하나원큐는 1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77-74로 승리했다. 신지현이 수훈 선수로 인터뷰실을 찾았다.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온 신지현은 31분 7초 동안 24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울러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했다. 직전 신지현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지난 2014년 12월 4일 춘천 우리은행 한새전에 기록한 23점이었다. 경기 종료 후 신지현은 "오늘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지만 이겨서 다행이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개인 최다 득점 기록에 대해 "최근 컨디션이 좋지.. 2020. 12. 14.
[남자농구]'커리어하이' LG 박정현 "언제 투입될지 몰라 꾸준히 준비했다" 2년 차 박정현이 '승리'와 '개인 최다 기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창원 LG는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캐디 라렌(24점 13리바운드)이 최다 득점자로 승리의 중심에 선 가운데 박정현의 활약도 눈부셨다. 15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작성한 박정현은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다 득점은 2019년 11월 14일에 쌓은 11점, 최다 리바운드는 2020년 11월 15일에 걷어낸 6리바운드다. 선발로 나선 박정현은 매 쿼터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팀이 리드를 챙기는 데 앞장선 그는 2쿼터 시소게임에서도 손을 보탰다. 이후 팽팽했던 3쿼터 중반엔 귀중한 .. 2020.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