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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_배구78

[남자배구]경기 중 발목 다친 우리카드 나경복, 25일 정밀검진(종합) "심각한 상태는 피해…일단 라커룸에서 휴식" 고통 호소하는 나경복 우리카드 나경복(가운데)이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원정경기 3세트 12-12에서 공격을 시도하다 발목을 다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재배포 및 DB금지]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우리카드의 라이트 공격수 나경복(26)이 경기 중 발목을 다쳤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나경복의 부상 정도에 따라 우리카드는 전력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경복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원정경기 3세트 12-12에서 공격을 시도하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쓰러.. 2020. 11. 26.
[남자배구][인천 리뷰]'돌아온 비예나+정지석 50점' 대한항공, 우리카드 꺾고 2위 '추격' 사진제공=KOVO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돌아온 안드레스 비예나(21점)와 정지석(29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2위를 바짝 추격했다. 대한항공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 위비에 세트스코어 3대1(25-22, 16-25, 25-15, 25-23)로 승리, 7승(3패)째를 따내며 승점 20점으로 2위 KB손해보험에 승점 차이없는 3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다시 시작된 첫 경기다. 관중 입장이 시작된 지 약 한달 만이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선수 시절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관중이 많으면 힘이 났다"며 아쉬워했다.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2020. 11. 26.
[남자배구]‘전력 상승’ 한국전력, 짜릿한 3연승…리그 5위 도약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 상대로 3-2 리버스 스위프 7연패 당하며 리그 꼴찌에서 5위로 점프 잇단 트레이드 전력 보강 톡톡 흥국생명, 개막 8연승 신기록 행진 이어가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박철우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전에서 강력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잇단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한 프로배구 한국전력 빅스톰이 3연승을 달리며 꼴찌에서 탈출해 리그 5위로 도약했다. 개막 뒤 7연패 수렁에 빠졌던 한국전력은 최근 트레이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국전력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브이(V)리그 2라운드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원정경기서 세트 스코어 0-2로 뒤지던 경기를 3-2(20:25/18:25/26:24/2.. 2020. 11. 26.
[여자배구]화력 싸움 열세와 뼈아픈 범실, 6연패 늪에 빠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6연패 늪에 빠졌다. 연패 탈출을 위해 발버둥 쳤지만 범실이 뼈아팠다. 현대건설은 22일 오후 4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0–3(17-25, 14-25, 23-25) 패배를 당했다. 루소와 양효진은 12, 11점으로 분전했다. 현대건설은 연패 탈출을 위해 여러 시도를 했다. 먼저 라이트 황연주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레프트 황민경은 웜업존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좀처럼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뚫지 못했다. 레프트로 들어선 루소의 공격을 극대화하기도 어려웠다. 3세트에 다시 변화를 꾀했다. 센터로 1세트 선발로 나선 정지윤이 라이트로 나선 것. 정지윤은 파워 넘치는 공격으로 상대 수비에 혼란을 줬다. 센터 양효진과 이다현, 레프트 고예림도.. 2020. 11. 26.
[여자배구]세리머니 작아진 김연경의 고백 "사실 그 논란 이후 조금 자제한다" [인천=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사실 그 논란 이후 조금 자제하려고 한다.” 김연경(32)은 특유의 화끈한 득점 세리머니가 최근 들어 줄어든 것을 묻자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2020~2021 여자부 현대건설과 홈경기에서 17득점(공격성공률 44%)을 해내면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4 25-23)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이재영(14득점) 쌍포가 31득점을 합작하면서 여자 프로배구팀 최초로 개막 이후 8연승을 달렸다. 김연경은 이날 변함없이 승부처마다 송곳 같은 공격으로 코트를 지배했다. 다만 늘 우렁찬 목소리와 큰 동작으로 세리머니를 펼치며 동료에 힘을 불어넣었던 그의 모습을 크게 찾기 어려웠다. 김연경은 경기 직후 기자회.. 2020. 11. 26.
[여자배구]'연경+재영 31득점 합작' 흥국생명, 파죽지세 8연승…현대건설 6연패 늪[현장리뷰] [인천=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파죽지세 8연승 가도를 달렸다. 박미희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V리그 2020~2021 여자부 현대건설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4 25-23) 승리를 따냈다. 개막 이후 8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승점 22로 선두를 지켰다. 반면 현대건설은 6연패 늪에 빠지면서 승점 5(2승6패·5위)에 머물렀다. 흥국생명은 김연경(17득점) 이재영(14득점) 쌍포가 31득점을 합작했고, 어깨 부상을 입었던 루시아도 선발진에 복귀해 9득점으로 제몫을 했다. 현대건설은 루소가 12득점, 양효진이 1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승부처에서 팀 범실(26개·흥국생명 11개)이 나오면서 빛이 바랬다. 흥국생명은 1세..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