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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_배구78

[남자배구]'선두 탈환' 대한항공 vs '선두 수성' KB손해보험 서브를 넣고 있는 대한항공 비예나(왼쪽)와 KB손해보험 케이타.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이 28일 오후 2시 35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두 팀의 2라운드 맞대결이다. 홈팀 대한항공은 현재 7승 3패 승점 20점으로 3위고, 원정팀 KB손해보험은 8승 2패 승점 22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늘 경기는 이번 시즌 3강 가운데 두 팀인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대결이다. 관심이 쏠린다. 탄탄한 전력의 대한항공은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다. 1라운드에서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에 패했고, 2라운드 한국전력에 패했지만 경기력은 다져지고 있다. 최근에는 연승 페이스다. 19일 삼성화재에 3-2로 승리한 이후, 24일에는 우리카드를 3-1로 제쳤다. 오늘 .. 2020. 11. 29.
[남자배구]'허수봉 복귀 효과' 현대캐피탈, 6연패 끊고 꼴찌 탈출(종합) 현대캐피탈 허수봉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현대캐피탈이 '돌아온 허수봉'과 함께 6연패를 끊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25-17 20-25 25-22 28-26)로 꺾었다. 최근 리빌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2005시즌 V리그 출범 후 첫 6연패를 당했던 현대캐피탈은 오랜만에 승리를 맛봤다. 현대캐피탈은 4승 7패(승점 11)를 기록하며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우리카드(3승 7패·승점 10)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현대캐피탈의 구세주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허수봉이었다. 복귀 후 첫 경기에 나선 허.. 2020. 11. 29.
[여자배구]'김연경 21점' 흥국생명, IBK 꺾고 개막 9연승 질주 27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을 하고 있다. [화성=연합뉴스]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완파하고 개막 9연승을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27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3 25-16 25-23)으로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V리그 여자부 최장 9연승을 이어나가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IBK기업은행은 3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흥국생명 간판 김연경은 60%의 공격 성공률로 21득점을 올려 승리를 주도했다. 이재영이 15득점을 지원하고, 루시아 프레스코도 11득점으로 삼각편대를 이.. 2020. 11. 29.
[남자배구]트레이드 효과 있었다…한국전력, OK금융그룹 꺾고 7연패 후 4연승 [스포츠경향] 한국전력의 선수들이 26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팀을 뒤엎은 효과는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프로배구 V리그 한국전력이 4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22)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7연패 부진 이후 4연승에 성공한 한국전력은 4승7패 승점 13점으로 4위에 도약했다. 반면 시즌 2패가 된 OK금융그룹은 8승3패 승점 21점으로 1위 탈환에 실패했다. 초반 분위기는 OK금융그룹 쪽이었다. OK금융그룹은 송명근, 펠리페 안톤 반데로 쌍포 뿐 .. 2020. 11. 29.
[여자배구]김연경 소속사, 악플러 고소 “선처 없이 법적 대응” [스포츠경향] 흥국생명 김연경.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스타 김연경(흥국생명)의 소속사인 라이언앳이 여러 명의 악플러를 고소했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라이언앳은 25일 “김연경에 관한 악성 댓글 등을 작성해 명예훼손 및 모욕죄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소위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며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연경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과 게시글의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각각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당 기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확인한 악플러 중 일정 인원을 무작위로 추출해 1차로 고소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를 통해 자료를 수집해 해당 자료에서 확인되는 악플러 중 일정 인원을 또다시 .. 2020. 11. 27.
[남자배구]'케이타 트리플크라운' KB손해보험, 삼성화재 잡고 선두 탈환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손해보험이 풀세트 끝에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KB손해보험 스타즈는 25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4, 23-25, 22-25, 25-21, 15-12)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2연승을 달리며 OK금융그룹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시즌 8승 2패(승점 22). 반면 삼성화재는 3연패에 빠졌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며 한국전력, 우리카드를 끌어내리고 단숨에 단독 4위로 올라섰다. 2승 8패(승점 11). 케이타가 양 팀 최다인 42점(공격 성공률 57.14%)과 함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후위 공격 11개,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2020. 11. 27.
[남자배구]리베로 구자혁 반긴 고희진 감독 "하늘에서 내려준 것 같다" 삼성화재로 둥지 옮긴 리베로 구자혁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고희진 감독은 새롭게 영입한 리베로 구자혁을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고 감독은 2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구자혁을 곧바로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고 감독은 "구자혁이 수비와 2단 연결이 상당히 좋더라"라며 "박지훈이 리시브를 담당하고, 수비할 때는 구자혁을 넣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구자혁은 전날 현대캐피탈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뒤 곧바로 삼성화재와 계약했다. 고 감독은 "예상 못 했다. 솔직히 다른 선수가 나올 줄 알았다. 진짜 상상도 못 했다"며 "선수 스스로 (우리 팀에) 연락해준 게 정말 고맙고.. 2020. 11. 27.
[남자배구]과감한 체질 개선…삼성화재의 혁신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삼성화재의 발걸음이 거침없다. 팀 체질 개선을 위해 연일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올 시즌 고희진 신임 감독체제로 출발했다. 도약을 꿈꿨다. 지난 두 시즌 간 7개 구단 중 각각 4위, 5위에 그쳤다. 마지막 정규리그 우승은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2013~2014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전통 배구 명가의 자존심 회복이 필요했다. 주축 선수들을 재정비했다. 전반적인 선수층이 두껍고 탄탄해졌다.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우리카드와 3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레프트 류윤식과 송희채, 세터 이호건을 내놓고 레프트 황경민, 세터 노재욱과 김광국, 센터 김시훈을 영입했다. 이후 현대캐피탈과 세터 맞트레이드로 김형진을 보내고 이승원.. 2020. 11. 27.
[여자배구]GS칼텍스, KGC인삼공사 꺾고 3연승…5세트 10-14 뒤집고 2위 점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GS칼텍스가 5세트에서도 듀스를 가는 접전 끝에 KGC인삼공사를 꺾고 3연승 행진을 펼쳤다.GS칼텍스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2(18-25, 25-18, 25-11, 23-25, 18-16)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GS칼텍스는 5승 4패(승점 15)로 IBK기업은행과 승점은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다. KGC인삼공사는 3승 5패(승점 11). 양팀은 사이 좋게 1~2세트를 나눠 가졌다.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상대에 11점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1로 앞서며 손쉽게 경기를 따내는 듯 했으나 디우프가 맹폭한 4세트를 내주며 결국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가야 했다. GS.. 2020.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