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야 19점, 박지현 15점 펄펄
28일 오후 경기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경기에서 우리은행 박지현이 골밑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0.12.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3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68-50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2위 우리은행(13승4패)은 선두 청주 KB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반면 4연패에 빠진 하나원큐는 4승13패를 기록, 부산 BNK와 함께 공동 5위(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우리은행 김소니아는 19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박지현이 17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제몫을 다했다. 그 외 박혜진(11점)과 최은실(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하나원큐는 주포 강이슬과 고아라의 부상 결장 속에 김지영이 10점을 올렸을 뿐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를 14-15로 한 점 뒤진 채 마쳤지만 2쿼터 18점을 올리며 8점에 그친 하나원큐에 32-23으로 리드를 잡았다.
3쿼터에도 19점을 몰아친 우리은행은 또 8점에 머문 하나원큐에 51-31으로 점수차를 크게 벌렸고 4쿼터에도 흐름을 유지, 18점차 승리를 지켰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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