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1 [해외축구]정우영, 분데스리가 데뷔골...동료들이 더 기뻐해 골을 터트린 직후 축하하러 온 동료들에게 둘러싸인 정우영 [윈터뉴스 노만영 기자] SC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드디어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열린 빌레펠트와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7분 환상적인 로빙슛으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신고했다. 팀이 1-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41분 교체 출전한 정우영은 짧은 시간이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끝내 골을 터트렸다. 추가시간 역습 찬스에서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의 패스를 받은 정우영은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해 하프라인에서 패널티 박스까지 질주했고 뛰쳐나온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침착한 로빙 슛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8경기 중 한 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교체 출장.. 2020.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