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두산, 내부 FA 못 잡으면? 보상금 20~30억원 규모, 보상선수도 쏠쏠
최근 보상선수로 이형범·이흥련 알토란 보강 주축 선수 7명 이번 FA 시장에 나올 전망 두산 베어스에서 FA 자격을 얻은 허경민(왼쪽)과 오재일.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두산 베어스의 FA 이적 대란을 우려하는 시선이 많다. 그러나 두산에는 보상금과 보상선수를 받을 기회이기도 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5일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두산에서는 권혁, 유희관, 이용찬, 장원준(이상 투수), 김재호,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이상 내야수), 정수빈(외야수) 등 무려 9명이나 FA 자격을 얻었다. 은퇴한 권혁, 권리 행사 가능성이 작은 장원준을 제외하면 7명이 FA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벌써 '누구는 어디에서 노린다'는 식의 루머가 퍼..
2020.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