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78

[해외축구]'945억 적자' 토트넘, 그럼에도 투자는 계속 "이적 시장 노린다" ▲ 다니엘 레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 구단의 재정 상태가 심각하다. 그럼에도 선수 영입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스퍼스웹'은 25일(한국 시간)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의 현재 재정 상태를 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이 지난 한 해 동안 기록한 적자가 상당하다. 그럼에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주제 무리뉴 감독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선수가 있다면 영입을 위해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2020년 7월 30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6390만 파운드(약 945억 원) 적자가 났다고 한다. 직전 해에 6860만 파운드(약 1014억 원) 이익을 본 것과는 대조적이다. '디 애슬레틱'은 "수입의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수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 2020. 11. 27.
[해외야구]연봉 1위 팀이 육성까지 최고…소프트뱅크 이유있는 독주 ▲ 소프트뱅크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4연속 우승을 포함해 2011년 이후 10년 동안 무려 7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히로시마 상대 3차전부터 올해 요미우리 상대 4차전까지 일본시리즈에서만 12연승을 달리는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했다. 외국인 선수 제외 연봉 총액이 2위 요미우리(약 43억 3070만엔)보다 20억엔 이상 많은 팀답게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다. 그러나 일본 언론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우승을 '돈으로 산 승리'라고 말하지 않는다. 소프트뱅크가 4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10년간 7번이나 일본 정.. 2020. 11. 27.
[여자배구]김연경 소속사, 악플러 고소 “선처 없이 법적 대응” [스포츠경향] 흥국생명 김연경.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스타 김연경(흥국생명)의 소속사인 라이언앳이 여러 명의 악플러를 고소했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라이언앳은 25일 “김연경에 관한 악성 댓글 등을 작성해 명예훼손 및 모욕죄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소위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며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연경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과 게시글의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각각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당 기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확인한 악플러 중 일정 인원을 무작위로 추출해 1차로 고소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를 통해 자료를 수집해 해당 자료에서 확인되는 악플러 중 일정 인원을 또다시 .. 2020. 11. 27.
[여자농구]'최은실 복귀' 우리은행, 신한은행 대파…공동 2위로 79-48로 크게 이겨 아산 우리은행 최은실. (W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부상에서 돌아온 최은실의 활약을 앞세워 3주 간의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리브M 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9-48로 크게 이겼다. 4승(3패)째를 거둔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나란히 공동 2위가 됐다. 선두 청주 KB국민은행(5승2패)과 1경기 차. 지난 8월 박신자컵에서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던 최은실은 복귀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은실은 정확한 외곽슛 등 18점 4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소니아도 14점 13리바운드 7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의 에이.. 2020. 11. 27.
[남자배구]'케이타 트리플크라운' KB손해보험, 삼성화재 잡고 선두 탈환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손해보험이 풀세트 끝에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KB손해보험 스타즈는 25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4, 23-25, 22-25, 25-21, 15-12)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2연승을 달리며 OK금융그룹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시즌 8승 2패(승점 22). 반면 삼성화재는 3연패에 빠졌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며 한국전력, 우리카드를 끌어내리고 단숨에 단독 4위로 올라섰다. 2승 8패(승점 11). 케이타가 양 팀 최다인 42점(공격 성공률 57.14%)과 함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후위 공격 11개,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2020. 11. 27.
[남자배구]리베로 구자혁 반긴 고희진 감독 "하늘에서 내려준 것 같다" 삼성화재로 둥지 옮긴 리베로 구자혁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고희진 감독은 새롭게 영입한 리베로 구자혁을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고 감독은 2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구자혁을 곧바로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고 감독은 "구자혁이 수비와 2단 연결이 상당히 좋더라"라며 "박지훈이 리시브를 담당하고, 수비할 때는 구자혁을 넣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구자혁은 전날 현대캐피탈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뒤 곧바로 삼성화재와 계약했다. 고 감독은 "예상 못 했다. 솔직히 다른 선수가 나올 줄 알았다. 진짜 상상도 못 했다"며 "선수 스스로 (우리 팀에) 연락해준 게 정말 고맙고.. 2020. 11. 27.
[남자배구]과감한 체질 개선…삼성화재의 혁신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삼성화재의 발걸음이 거침없다. 팀 체질 개선을 위해 연일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올 시즌 고희진 신임 감독체제로 출발했다. 도약을 꿈꿨다. 지난 두 시즌 간 7개 구단 중 각각 4위, 5위에 그쳤다. 마지막 정규리그 우승은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2013~2014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전통 배구 명가의 자존심 회복이 필요했다. 주축 선수들을 재정비했다. 전반적인 선수층이 두껍고 탄탄해졌다.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우리카드와 3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레프트 류윤식과 송희채, 세터 이호건을 내놓고 레프트 황경민, 세터 노재욱과 김광국, 센터 김시훈을 영입했다. 이후 현대캐피탈과 세터 맞트레이드로 김형진을 보내고 이승원.. 2020. 11. 27.
[국내야구][오피셜] 롯데, 장원삼·고효준 등 6명 방출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장원삼. /사진=뉴스1롯데가 장원삼(37)과 고효준(37)을 비롯해 총 6명을 방출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장원삼 등 6명의 선수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투수 장원삼과 고효준, 김현(21) 및 내야수 김동한(32), 외야수 허일(28), 포수 한지운(19) 등 총 6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장원삼은 삼성과 2019년 LG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1월 비시즌에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제주도에서 개최한 훈련 캠프에도 참가하며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예년만큼의 기량을 찾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에는 13경기에 출전, 승리 .. 2020. 11. 27.
[한국야구][KS] 그라운드에 리니지 집행검이? NC "선수단 아이디어, 강함·승리 상징" NC 다이노스가 우승 확정 후 세리머니에 활용한 모형 집행검. (NC 다이노스 제공) © 뉴스1 (고척=뉴스1) 정명의 기자 = NC 다이노스가 창단 9년만에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우승을 확정한 뒤 모기업 엔씨소프트의 게임 '리니지'에 등장하는 게임 아이템 '집행검'을 뽑는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는 선수들의 아이디어였다. 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6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4-2로 꺾었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등극, 정규시즌 우승과 함께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창단 9년 만에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다. 우승이 확정되자 주장 양의지는 눈물을 흘리며 감격스러워 했다. 그리고는 구단이 준비한.. 2020.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