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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과 해리 케인(27, 토트넘)의 인기가 식을줄 모른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골, 로셀소의 추가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승점 20을 기록해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리그 9호골을 터뜨리며 EPL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케인은 후반 20분 로 셀소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케인은 시즌 9호 도움으로 도움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9골, 2도움)과 케인(7골, 9도움)은 무려 공격포인트 27개를 합작하며 최고의 콤비로 활약하고 있다.
선수들의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대결하는 ‘판타지풋볼’에서도 가장 핫한 선수는 손흥민과 케인이다. ‘판타지풋볼스카우트’의 보도에 따르면 판타지풋볼 유저 상위 1만명 중 9라운드에서 손흥민과 케인을 동시에 선택한 유저가 65%에 달했다.
케인을 주장으로 선택한 유저가 26.24%로 브루노 페르난데스(28.28%)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손흥민은 16.05%의 지지율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부주장에 꼽혔다.
유저 만명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는 케인으로 85.4%가 선택했다. 뒤를 이어 손흥민이 74.11%로 2위를 차지했다. / jasonseo34@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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