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 인삼공사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공격을 하고 있다. [안양=연합뉴스]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울산 현대모비스을 꺾고 4연승을 이어가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1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89-84로 물리쳤다.
최근 4연승 신바람을 이어간 인삼공사는 11승 7패를 쌓아 전주 KCC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현대모비스는 9승 9패를 기록, 부산 kt, 인천 전자랜드에 공동 5위를 허용했다.
인삼공사 오세근이 팀 내 최다 득점인 16점에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윌리엄스가 4쿼터에만 10점 5리바운드를 낚는등 15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 11일 전적(안양체육관)
안양 KGC인삼공사 89(27-20 25-21 15-22 22-21)84 울산 현대모비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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